자백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평점, 감상평과 느낀 점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영화 '자백'은 스페인의 2016년 작품인 '인비저블 게스트'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윤종석 감독은 "원작은 장르에 충실히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정보가 노출되는 이야기되는 구조를 바꿔 아쉬웠던 장면을 다르게 공유하고자 노력했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자백 영화 줄거리
민호의 별장에서 민호는 아내 모르게 연인 관계인 세희와 함께 밤을 보내고 카메라가 없는 지름길로 돌아가려다 사건의 발달인 고라니를 피하려다 차선을 넘어가는데 반대 차선에서 오던 차가 오히려 사고를 당한다. 사고를 당한 청년은 죽어있다. 세희는 민호에게 시체를 유기하고 다시 만나자고 이야기 한다. 세희는 시동이 걸리지 않아 그 자리를 지키는데 지나가던 차가 멈춘다 그 남자의 도움으로 그 사람의 집까지 견인하여 차를 고치게 되는데 우연히 아까 사고를 당한 청년의 사진을 보고는 황급히 자리를 뜬다. 낮선이로부터 민호는 전화를 받는다. 10억을 준비하라는 협박 전화다. 약속 장소에 오니 세희가 있다. 경찰의 사이렌 소리가 들려 빠져나오려는 순간 누군가에게 당한다 세희는 죽어있다. 민호는 살인범으로 몰리자 새로운 변호사를 만난다. 별장에서 희정은 민호에게 진실을 알아야 무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희정은 지금껏 말한 진실이 반대라면 하고 말하자 민호는 본인이 세희를 죽였음을 인정하고 또 다른 진실을 말한다. 차를 유기하기 전 그 청년이 살아있었음을 말한다. 희정은 벽에 있는 사진을 보다 어디에 유기했는지 눈치를 첸다. 변호사가 되어 줄 것에 싸인을 한 희정은 별장을 나오는데 눈길에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 서류를 보던 민호는 싸인이 틀린 것을 안다. 민호는 희정에게 자신을 총으로 쏘게 한다. 경찰들과 구급차가 온다. 희정은 자기 아들을 어디에 유기했는지 알겠다며. 차를 찾아낸다.
등장인물 평점
주연은 유민호 역에 소지섭, 이희정 역에 김윤진, 김세희 역에 나나가 맡았으며 조연으로는 한영석 역에 최광일, 장태수 역에 홍서준과 카메오로는 양신애 역으로 박현숙이 출연했다.2009년에 김강우 주연의 '마린보이'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윤종석 감독이 맡아 이번에는 어떤 평가를 할지 궁금하다. 조각조각으로 된 퍼즐을 완성해 가는 이번 작품은 관객의 입장에서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예측할 수 있는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소지섭의 이중적인 두 사람을 연기하듯 잘 보았다. 김윤진은 관객을 실망시키는 배우는 아니다. 아쉽다면 마지막 민믿한 영상과 시나리오가 아닌가 싶다. 나나는 우리가 알던 그녀가 아니었다.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었다. 간만의 작품이라 반가운 얼굴이기도 했다. 카메오로 출연한 박현숙 역시 반가운 배우다. 마지막 작은 스릴러 적인 액션이 가미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나쁘지 않은 작품으로 지금 넷플릭스에서 1등을 하고 있는 작품으로 추천드립니다.
감상평과 느낀 점
퍼즐을 마추듯 계속되는 사건의 추리는 우리를 살짝 당혹시킨다. 감독의 또 다른 시선으로 사건을 재조명하는 퍼즐게임으로 보인다.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지금 국내의 평보다 해외에서의 평점이 더욱 높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의 작품으로 보는 시선이 더 흥미를 주었을 거라 본다. 우리는 본 것을 믿는다. 하지만 영화는 새로운 시선으로 사건을 재조립하며 이야기의 진실을 찾고자 한다. 보이지 않는 진실에 관객의 상상력을 발휘하게 한다. 재미난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우리는 인생의 길이 평탄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주인공의 불륜으로 쉽게 끝났을 교통사고가 죽었다는 생각으로 사건이 사건을 만드는 웃지 못할 사건이 되어 버린 것같이 우리도 살아가며 무엇을 하던 신중을 기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당황한 주인공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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